뉴스레터 플랫폼을 이전하고 있습니다. 이전 플랫폼보다 기능이 엄청나게 많아서 살짝 혼란스러운 가운데, 일단 옮겨온 주소록으로 멀쩡히 가는지 시험해보고자 메일을 쓰고 있습니다. 무엇보다 별 어려움 없이 고양이 사진을 한 장 정도는 쓱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네요.
저는 책이 나오면 의례적으로 거치는 홍보를 한창 하고 있습니다. 한 번도 당연하다고 여겨본 적은 없습니다만 이번엔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책을 잘 읽지 않고, 그렇기 때문에 책이 잘 팔리지도 않는 현실 속에서도 책은 책이기 때문에 꾸역꾸역 쏟아져 나옵니다.
그런 가운데 매체는 매주 많아야 열 권 정도의 책을 소개하는데요, 그래도 그 안에 선정이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에 저는 늘 놀라곤 합니다. 그래도 참 다행이다... 그런 리뷰들과 더불어 한국경제신문과 가졌던 인터뷰의 링크를 딸려 보냅니다.
이전 플랫폼에서와 같은 형식과 방식으로 운용될 것이 너무나도 뻔합니다만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, 이 뉴스레터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언제라도 말씀 주세요.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. 그럼 건강하시고 좀 더 본격적인 뉴스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.